무간지옥(無間地獄)

#무간지옥(無間地獄)

 

불교에서 나오는 8대 지옥 중 고통이 가장 극심한 지옥

 

범어(梵語) 아비치(Avici)를 음역 하여 아비지옥(阿鼻地獄)이라고도 한다. 팔열지옥(八熱地獄)의 하나로서, 무간이라고 한 것은 그곳에서 받는 고통이 간극(間隙)이 없이 계속되기 때문이다.

 

우리나라 불교에서는 이 지옥이 가장 대표적인 지옥으로 알려져 있으며, 불교 경전 및 우리나라 고승들의 저술에서도 그 이름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. 이 지옥은 남섬부주 아래 4만 유순(由旬)이 되는 지하에 있다.

[네이버 지식백과] 무간지옥 [無間地獄] (한국민족문화 대백과, 한국학중앙연구원) 참고

 

#팔열지옥 (八熱地獄)

 

· 등활(等活) 지옥: 몽둥이로 얻어맞고 살이 찢겨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가도, 바람이 불면 다시 살아나 똑같은 고통을 되풀이해야 하는 지옥.

· 흑승(黑繩) 지옥: 검은색 오랏줄로 꽁꽁 온몸이 감겨서, 살이 갈기갈기 찢기는 지옥.
 
· 중합(衆合) 지옥: 인간의 신체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고통을 한꺼번에 느껴야 하는 지옥.
 
· 규환(叫喚) 지옥: 고통에 못 이겨 짐승처럼 울부짖지 않을 수 없는 지옥.
 
· 대규환(大叫喚) 지옥: 규환지옥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의 강도가 한층 더 심한 지옥.
 
· 초열(焦熱) 지옥: 불길에 몸이 휩싸여 살이 타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 지옥.
 
· 대초열(大焦熱) 지옥: 초열지옥에 비해서 한층 더 뜨겁고 고통스러운 지옥.
 
· 무간(無間) 지옥: 한 순간도 멈춤 없이 갖가지 고통을 겪어야 하는 지옥.

 

[네이버 지식백과] 팔열지옥 (시사상식사전, pmg 지식엔진연구소)